포천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 포천에만 머물지 않고, 경기북부 전역에 뉴스의 안테나를 높게 뽑은 포천신문의 눈부신 발전에 찬사를 보냅니다. 그 동안 포천신문은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이 지역의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예술, 복지의 발전에 지대한 기여를 하였습니다.
포천신문처럼 우리 대학도 지역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40여 학과를 거느리고 있는 대진대학교는 지역의 각 분야 지도층인사들을 모시는 CEO 교육과정(법무행정대학원), 주민들의 교양교육 과정(평생교육원), 지역 수재(秀才)들의 영재교육(과학영재교육원), 어린이 대상 포천의 역사와 문화 교육(박물관), 현직 교사의 교육(교육대학원 및 교육연수원) 등을 통해 포천의 교육을 업그레이드시키는 데에 협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천-서울(구리) 민자 고속도로의 조속한 개통, 한탄강의 합리적인 치수, 2012년의 세계대학 태권도 대회의 원활한 진행 등, 지역의 숙원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포천신문은 20년 동안 대진대학교와 관련된 기사를 850 회나 실었습니다. 올해만 해도 100 회를 넘었습니다. 수십 명의 대진대교수들이 기고를 통해, 지역 활동을 통해 포천신문의 지면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포천신문과 대진대는 2인3각 경기처럼 어깨동무를 하고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입니다.
포천과 대진대를 향한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쏟는 포천신문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울러 대진대학교와 영원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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